최지환 연구원은 “GS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1%, 48.8% 증가한 2조3,766억원, 2,335억원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은 연결대상기업인 GS EPS, GS글로벌의 영업이익 증가, 지분법이익(GS칼텍스, GS홈쇼핑)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1분기 영업이익은 GS칼텍스의 영업이익 부진 등으로 예상치를 17.6%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GS칼텍스의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7%, 5.6% 감소한 12조4,486억원, 3,709억원 기록했다”며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PX 스프레드 확대로 전분기 대비 69.1% 증가한 2,041억원 기록했으며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72.3% 감소한 400억원, 윤활유부문 영업이익은 기유 가격 하락 등으로 전분기 대비 38.1% 감소한 685억원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2분기 GS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5%증가, 2.8% 감소한 2조4,115억원, 2,26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 2분기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은 정제마진 약세, PX스프레드 축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10.2% 증가한 3,33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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