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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대중화위해 퍼블릭 코스증설·그린피 인하를"

SBS골프채널 설문

골퍼들은 골프 대중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퍼블릭 골프장 증설과 그린피 인하를 꼽고 있다. 또 현재 한달 평균 골프 경비로 30만원 이상을 쓰고 있으며 앞으로 그린피는 5~10만원이 가장 적정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SBS 골프채널 골프 투데이 팀이 신년 특집을 위해 전국 골퍼 100명을 표본 채집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 설문 결과에 따르면 골퍼들은 골프 대중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복수 응답으로 퍼블릭 코스 증설과 그린피 인하에 각각 56표와 51표를 던졌다. 이밖에는 편견 개선(26표)과 세금 감면(10표) 등의 의견이 있었다. 정부의 골프장 건설 완화방침에 대한 질문에는 적극 찬성한다는 답이 47%, 찬성하지만 실효성이 의문이라는 답이 52%로 나와 대부분의 골퍼들이 골프장 증설을 원한다는 사실이 재 확인됐다. 한달 평균 골프 경비 조사에서는 50명이 30만원 이상 쓴다고 답했고 20명이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을 쓴다고 해 전체의 70%가 적어도 월 20만원 이상 쓰는 것으로 드러났다. 적정 그린피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81명이 5~10만원 선에 표를 던졌고 10~20만원에는 단 3명만이 찬성해 그린피 인하에 대한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골퍼들은 또 현재 골프장 서비스 중 가장 불만인 것으로 식음료 가격이 비싼 것을 가장 많이 꼽았고 골프장을 선택할 때는 이동시간 및 교통 혼잡도 등을 가장 많이 생각한다고 답했다. 골프장 서비스 중 불만인 사항으로는 무리한 옵션, 즉 팀 부킹을 할 경우 상품 구입 및 식사를 강요하는 관행(14표)을 지적했고 경기 보조원 서비스(11표)도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다. 경기 보조원들이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는 불친절과 진행 재촉 등을 꼽았고 코스 설명이 부족하거나 볼을 성의껏 찾지 않는 등 프로 의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골퍼들 스스로 고쳐야 할 매너에 대해서는 지나친 내기, 특권의식, 그린에서의 상대방 배려, 캐디 무시 등이 답으로 나왔다. 한편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한국인은 최경주, 외국인은 타이거 우즈가 가장 많이 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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