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이 제작을 맡은 압력용기를 비롯한 정유플랜트 기기는 캐나다 앨버타주에 건설되는 정유플랜트 건설공사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일샌드로부터 생산된 비투멘(역청)을 원료로 하는 대형 정유플랜트로, 최신 친환경 정유공정을 도입해 하루 15만 배럴 생산이 가능하다.
세원셀론텍의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5년 4월 30일까지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상무)은 “벤더 선정이 특히 엄격하고 까다로운 캐나다 지역 프로젝트에서 주요 기기(Vessel, Heat Exchanger) 패키지 거의 대부분의 물량을 수주했다”며 “기술과 경험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지명도를 바탕으로 캐나다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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