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연희 의원직 사퇴하라"
입력2006-03-01 17:08:30
수정
2006.03.01 17:08:30
한나라 이재오 원내대표 촉구
한나라당은 여기자 성추행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최연희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에 대해 1일 사실상 본인의 의원직 사퇴 결단을 촉구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 전 총장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만이 이 사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결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국회 윤리위에서 최 전 총장에 대한 제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인데 따른 것이다. 한나라당은 앞장서서 최 전 총장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지만 국회법상 국회 활동에 관련됐을 때만 국회의원에 대한 윤리위 징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 전 총장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 전 총장은 탈당계만 제출한 채 행방을 감췄다. 이 원내대표는 “이런 요구를 하려고 해도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