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2012년 홈쇼핑산업은 성장성이 가장 높은 유통채널 중 하나로 꼽히고 있고 특히 동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사업의 성장성에 따른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지는 크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여력 위축에도 불구하고 상품력 강화를 통한 취급고 증가추세 지속, 2011년 대비 SO수수료 인상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2012년에도 두 자리수대의 취급고 증가 및 이익 증가요인이 될 것”이라면서 “해외부문 역시 동방CJ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기타 지역에서의 손실폭이 축소되면서 뚜렷한 손익개선이 부각될 수 있고 남방CJ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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