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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한국축구대표 감독 계약
입력2000-12-18 00:00:00
수정
2000.12.18 00:00:00
히딩크, 한국축구대표 감독 계약
거스 히딩크(54ㆍ네덜란드)가 정식으로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됐다.
히딩크는 18일 오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감독 계약서에 서명했으며 계약직후 1시간여동안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국민들의 성원과 축구협회의 지원, 홈 구장의 이점 등을 살려 2002년 월드컵축구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정몽준 축구협회장과 롯데 호텔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대표팀 운영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히딩크 감독의 계약금과 연봉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액수가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략 100만 달러가 넘어 역대대표팀 감독이 받은 금액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히딩크 신임 대표팀 감독은 19일 오전 11시20분 한.일축구 친선경기가 열리는 일본으로 출국, 선수들과 상견례를 갖고 20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뒤 다음 날 네덜란드로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최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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