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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ㆍ기관 `사자` 하루만에 반등
입력2003-06-27 00:00:00
수정
2003.06.27 00:00:00
이상훈 기자
개인들의 매도 공세 속에서도 장 내내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0.67포인트 오른 49.68포인트로 마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개인은 32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원ㆍ8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하락을 막았다. 5일째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던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전일보다 소폭 늘어, 4억6,800여만주ㆍ1조4,000여억원을 기록했다.
다음이 상한가에 오르고 NHNㆍ옥션ㆍ네오위즈 등이 급등하는 등 인터넷과 정보기술(IT)업종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반면 유통ㆍ제약 업종 등은 약세를 보였다. LG텔레콤ㆍ하나로 통신 등 347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402개 종목이 상승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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