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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통신 국제전화 등

온세통신 국제전화 등 ■온세통신 국제전화 비오는 사건현장. 경찰, 전경, 감식반원들은 이미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분주한데 비장한 분위기의 형사 한명이 바바리 코트 깃을 휘날리며 등장한다. 그러나 형사는 사건현장에 들어가기 위해 폴리스 라인을 뛰어넘다 라인에 걸려 넘어진다. 형사는 사건현장에서 폐타이어, 드럼통, 낙서 등을 둘러보면서도 단서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고개만 갸우뚱거리는데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전화기에는 0과 8 버튼이 희미하게 지워져 있고 비로소 형사는 무언가를 깨달은 듯 "국제전화 국내 최저요금의 008을 썼다면 똑똑한데."라고 말한다. 영화배우 이병헌이 형사로 나오는 온세통신 국제전화의 새 광고 내용이다. 전체적인 광고의 분위기는 국내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와 닮아있고 덜렁대며 좌충우돌하는 형사 이미지 지난해 개봉한 일본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과 비슷하다. 온세통신 국제전화는 지난 97년 첫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국제전화 최저요금이라는 강점을 강조해왔다. 이번 광고에서도 최저요금 컨셉은 그대로 강조하되 감각적인 영상과 재미있는 스토리의 시리즈 광고형식을 이용, 소비자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뉴트로지나 사람 얼굴은 안보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손만 보인다. 아름다운 손의 주인공은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으로 도자기를 굽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 TV광고를 새로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부쩍 추워진 겨울날씨에 거칠어지고 건조해지기 쉬운 손을 치유, 보호하는 뉴트로지나의 제품력을 표현하기 위해 도자기를 굽는 도예인의 손을 등장시켰다. 광고의 전반부에 도자기를 굽는 손은 실제 도예과에 재학중인 학생의 손, 후반부에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을 바르는 손은 손 전문 모델의 손으로 두 사람의 손이 등장한다. 따라서 다른 화장품 브랜드처럼 얼굴이 예쁜 유명모델보다는 손이 예쁜 모델이 필수 조건이다. 광고제작사는 도예과 학생들 중 적합한 모델을 고르기 위해 서울시내 각 대학의 도예과 학생 수백명을 직접 면접, 손만 촬영한 결과 정말 예술가 같은 멋지고 고운 손을 가진 여학생을 찾아냈다고 한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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