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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결제도 체크카드처럼 쓴다

KG모빌리언스ㆍ다날, 국내 21개 은행계좌 및 17개 금융투자회사 CMA 계좌 연계

오프라인 매장에서 휴대폰결제 시 체크카드처럼 등록된 계좌에서 실시간 출금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휴대폰요금에 청구되는 후불결제와 계좌이체 중 원하는 결제수단을 선택하는 모바일 지갑 시대가 열리게 됐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대폰결제 업체 KG모빌리언스와 다날은 각각 금융결제원과 연계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대금 결제 시 실시간 계좌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1회 30만원, 1일 100만원 이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결제가 가능하며, 국내 21개 은행계좌 및 17개 금융투자회사의 CMA계좌를 스마트폰에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단, 아이폰에는 다음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KG모빌리언스의 ‘엠틱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엠틱’ 검색 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간단한 인증을 거친 후 은행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현재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편의점 미니스톱, 교보문고, 에뛰드하우스, 핫트랙스, 피자헛 등이며, 조만간 엠틱 기존 11개 가맹점과 신규 가맹점들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다날의 바코드 결제 솔루션 ‘바통(BarTong)’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혹은 바통 모바일웹(www.m.bartong.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바통’과 ‘은행공동 계좌이체 PG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두 개를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한 후 원하는 은행계좌를 바통에 등록해 사용 하면 된다. 하루 2회까지 은행 계좌 변경도 된다. 현재 베니건스와 휘닉스파크, 개그스토리마트, 달.콤커피, 아이비스글로벌(PC방), 살자(레스토랑)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윤보현 KG모빌리언스 대표는 “후불형 휴대폰결제와 계좌이체 방식의 상호 보완적 기능으로 소비자들이 편의성과 더불어 계획적이고 현명한 소비지출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류긍선 다날 대표는 “스마트폰의 사용 확산에 따라 차세대 결제수단으로 주목 받는 휴대폰 결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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