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ㆍ4분기 하루평균 외환거래 사상최대

3ㆍ4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100억 달러를 넘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3ㆍ4분기중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이 가간중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는 전분기(108억8000만달러)에 비해 6.0% 증가한 115억3,000만달러를 기록해 분기별로는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는 99년 68억8,000만달러에서 2000년 88억6,000만달러, 2001년과 지난해 92억달러 안팎으로 증가한 후 올 1ㆍ4분기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었다. 3ㆍ4분기 외환거래 가운데 현물환, 선물환 등 전통적인 외환매매는 전분기보다 7.3% 증가한 101억3,0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스왑ㆍ옵션 등 외환파생상품거래는 하루 평균 14억 달러로 3.2% 감소했다. 특히 선물환거래가 하루 평균 18억5,00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6.5%나 증가해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원화환율 하락으로 NDF(차액결제선물환)거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화별로 보면 원화ㆍ외국통화 거래가 81억5,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반면 외국통화간 거래는 19억8,000만달러로 0.8% 감소했다. 특히 엔ㆍ달러화 거래는 엔화자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전분기대비 7.7% 감소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