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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소니3D TV신제품 HX750출시

32인치부터 55인치까지 스마트 기능 및 화질개선 기능 갖춰


소니코리아가 스마트 기능과 자체 화질개선 기술을 탑재한 30인치 대 3D TV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32인치와 40인치, 46인치, 55인치로 이루어진 신제품 3D TV ‘HX75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그동안 40인치 이상의 대형 TV를 주로 선보였지만 이번 신제품 시리즈를 통해 6년만에 국내시장에 32인치 TV를 공급한다. HX750 32인치 제품은 시중의 30인치 대 TV가운데 유일하게 240Hz 패널을 탑재해 빠른 반응속도와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3D영상 뿐아니라 스마트 기능을 내장해 싱글족이나 TV로 게임을 즐기는 게임마니아들이 이용하기에 충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HX750 시리즈는 소니의 전문 영상기술인 ‘엑스 리얼리티(X-Reality)’를 채택해 원본에 가장 가깝고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도록 했다. 엑스 리얼리티는 이미지 분석을 통해 영상을 최적화한 초고해상도 엔진 기술로 이미지를 분석하고 복원해내는 기술이다. 미세한 노이즈부터 윤곽, 명암 색상을 분석해 2D와 3D뿐만 아니라 인터넷 영상까지 자연스럽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아울러 HX750은 전 모델에 와이파이 기능을 내장해 네트워크 및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PC나 스마트폰으로 TV를 연결해 사진이나 음악, 비디오를 TV로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HX750 시리즈는 생생한 영상 감상과 다양한 홈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델”이라고 말하며 “32인치 모델은 특히 싱글족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소니 3D TV HX750시리즈의 가격은 32형과 40, 46, 55형이 각각 95만원, 159만원, 229만원, 349만원이다. 소니코리아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하이마트와 소니코리아 공식대리점에서 예약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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