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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부터 편의점서도 신교통카드 판매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신교통카드(T-Money)를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게 된다. LG25는 29일 서울시 신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스마트카드로부터 판매허가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소재 LG25 편의점(550개)은 다음달 2일부터 신교통카드 충전 서비스를, 10일부터는 카드 판매에 들어간다. 신교통카드는 오는 10월께 버스와 지하철 요금 뿐만 아니라 택시요금 결재까지 할 수 있고 올해 중 공영주차장 요금 및 남산터널의 혼잡통행료 지불까지 가능하게 되는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사용될 예정이다. 카드 재질에 따라 1,500원, 2,500원에 살 수 있고, 충전금액은 1,000원 단위로 최대 충전금액은 50만원이다. 선불형식의 신교통카드는 편의점외에도 지하철 매표소와 일부 가두판매대에서 충전 및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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