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레이시아 항공기 급강하 한국인등 27명 부상
입력2003-06-24 00:00:00
수정
2003.06.24 00:00:00
홍준석 기자
한국발 말레이시아항공 H067 항공기가 콸라룸푸르 도착 직전 심한 난기류를 만나 한국인을 포함한 승객과 승무원 등 27명이 부상했다.
24일 인천공항경찰대 등에 따르면 A330-300 기종인 이 항공기는 23일 오후 4시40분께 3만7,000 피트 높이의 말레이시아 콴탄 상공에서 몇 초 동안 지속된 강력한 난기류(turbulence)를 만나 고도가 3만5,000 피트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전체 탑승자 234명(한국인 187명) 가운데 승객 25명과 승무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18명은 상처가 경미해 퇴원했고, 재검사를 받은 나머지 7명은 공항인근 수방 자야 메디컬 센터로 이송됐으며, 승무원 2명은 세랑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