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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스마트 철강사 도약 속도낸다

백제금동대향로 선물, 정준양(오른쪽) 포스코 회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를 방문해 에릭 슈밋 구글 회장과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 뒤 슈밋 회장에게 국보 제287호'백제금동대향로'의 복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에릭 슈밋 구글 회장과 다시 만나 포스코의 미래경영 시스템 구축에 대한 양사의 협력을 가시화하기로 했다.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본사를 답방해 슈밋 회장과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과 슈밋 회장은 양사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구글의 혁신적 정보기술(IT)과 포스코의 사업역량을 접목해 상호 윈윈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장기 미래지향 기술개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포스코는 설비ㆍ물류분야에 구글의 지도와 3D기술을 접목시키고 미래형 경영시스템인 ‘포스피아(POSPIA) 3.0’ 스마트 워크플레이스에 검색ㆍ음성인식ㆍ모바일 등 구글의 선진화된 IT와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외에도 양사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양사가 추가로 협력 가능한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정 회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를 방문한 슈밋 회장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그 동안 포스코는 구글과 두 차례의 교류회를 통해 ‘포스피아 3.0’ 구축을 위한 구글의 리얼타임 협업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채용ㆍ보상ㆍ교육 등 양사의 인사 시스템에 대해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 관계자는 “향후 구글과 지속적으로 협업, 근무시간 관리, 의사소통방식, 사내 커뮤니티 활용, 회의시간 절약 등 혁신적으로 일하는 방식 및 창의적 기업문화에 대해 다양하게 교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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