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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월드컵 개인전 남녀 모두 결승에

한국이 제2차 양궁월드컵 개인전에서 남녀 모두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지난 8일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개인전에서 김유미(한국토지공사), 남자부 개인전에서 박경모(인천계양구청)가 각각 결승에 올랐다. 김유미는 준결승에서 한국의 윤옥희(예천군청)와 대결해 109대107로 이겨 결승에 진출, ‘여고생 궁사’ 이특영(광주체고)을 112대109로 물리친 챈지아링(중국)과 우승을 다툰다. 박경모는 야마모토 히로시(일본)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편 여자 개인전 3ㆍ4위전은 이특영과 윤옥희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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