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나, 국내외 5개노선 운항 중단.감편

대한항공[03490]에 이어 아시아나항공도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국내외 5개 노선의 운항을 중단 또는 감편키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10월 8일부터 주 14회 운항하던 서울-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주11회로 감편하고 10일부터는 부산-광주, 강릉-부산, 김포-예천, 군산-제주 등 수요가 적은 국내 4개 노선을 폐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화물노선은 지난달 임대 항공기 1대를 반납한데 이어 12월에도 1대를 줄이기로 했다. 회사측은 "이는 최근 미 항공테러 사건이후 전세계에 불고 있는 항공업계의 불황과 경영난을 극복하기 자구책"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와함께 신규채용 동결, 희망 명예퇴직, 안식 휴직 실시, 인력재배치 등 작업을 통해 360여명의 인력을 축소하고 항공기 운항과 관련없는 투자 중단, 소모성 경비 20% 절감, 항공기 도입 연기 등 노력을 취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같은 구조조정 작업을 통해 9월부터 연말까지 항공기 장비 등기재조정 41억원, 여객노선 조정 54억원, 화물노선 조정 34억원, 인력 및 조직조정18억원, 비용절감 44억원 등으로 190억원의 손익개선효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에 앞서 탑승률이 저조한 인천~뉴어크 등 9개 국제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거나 감편 조치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