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개 시중은행 등 금융사들과 함께 서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금융 상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등 서민대출과 채무조정ㆍ전환대출ㆍ신용조회, 영세자영업자ㆍ대학생대출, 고용ㆍ복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26개 상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행사에서 서민대출 관련 제도 상담뿐 아니라 지원 여부도 현장에서 즉각 결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실무자도 현장에 직접 나와 저신용자들을 위한 취업과 복지 관련 상담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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