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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아침 영하8도 수은주 ‘뚝’
입력2005-12-25 20:06:01
수정
2005.12.25 20:06:01
5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은 25일 전국이 영상 기온을 보였지만 2005년 마지막 월요일인 26일에는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5일 밤부터 돌풍과 함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26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8도, 낮 최고기온이 영하2도를 기록할 정도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대관령과 철원은 영하15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고 춘천 영하13도, 충주 영하12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성탄절인 25일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3.4도로 평년보다 1.5도 높았고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0.7도 낮은 영상2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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