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업계에 만연해있던 디자인용역 불공정 거래 개선에 대한 요구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제고 및 활용 역량 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개최됐다. 세미나는 ‘디자인용역계약 표준계약서 및 디자인사업 대가의 기준’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와 의견수렴, ‘중소기업의 기업경영 및 지식재산권 관리전략’ 관련 강연 등으로 구성됐다.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과정을 거친 후 지식경제부와 긴밀히 협의해 표준계약서와 대가기준을 올해 안으로 확정 고시할 것”이라며 “디자인사업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대가기준 수립을 통한 디자인업계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