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노조가 10일 여의도 본점 앞에서 행장의 출근을 저지하는 농성을 하고 있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으로 출근하려고 했으나 김용국 노조위원장과 전화 통화를 한 뒤 발길을 돌렸다. 이 행장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친박 인사'라는 지적에 "저는 대통령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답해 구설에 올랐다. /서울경제DB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