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휩쓴 한미합작 게임 드디어…
엔씨소프트 ‘길드워2’, 판매량 200만장 돌파
이지성기자 engine@sed.co.kr
엔씨소프트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가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미국 개발사 아레나넷이 개발한 길드워2는 미국과 유럽을 겨냥한 전략 게임으로, 지난 8월 28일에 출시된 이래 2주 만에 판매량 200만장을 넘어섰다. 출시 첫 주에는 유럽 10개국에서 전체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수도 40만명에 달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아레나넷 대표는 “‘길드워2’에 대한 이 같은 호응은 그동안 쏟아 부은 시간과 열정의 결과”라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에 맞는 품격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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