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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악재에 코스피 0.61%↓…1,898.01p(종합)

국내 증시가 갑자기 불거진 그리스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방한 채 마감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1%(11.62포인트) 내린 1,898.01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이날 오전 39.12포인트(2.05%) 내린 1,870.51포인트로 출발해 한때 1,859.83포인트까지 떨어졌다가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는 5거래일만에 1,800선으로 내려앉았다. 전날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 2차 지원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히고서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주가지수가 간밤에 일제히 급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도 악재가 됐다. 투표결과가 ‘반대’로 나온다면 그동안 유로존 국가들이 구체화한 재정 위기 대응책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우려 때문에 투자 심리가 급속도로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팔자’로 전환해 3,50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00억원, 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46%), 은행(-2.03%), 전기전자(-1.51%), 철강금속(-1.25%) 등이 하락했고 의료정밀(1.54%). 운수창고(1.11%), 기계(0.86%)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13포인트(0.23%) 오른 493.49포인트로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국의 주가지수는 혼조세다. 일본 닛케이 평균지수는 2.21%, 대만 가권지수는 0.31% 각각 하락한 채 마감했다. 반면 오후 3시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는 0.41%, 홍콩 항셍지수는 0.59% 각각 상승한 채 거래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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