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0.24포인트(0.01%) 하락한 1,881.75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도 전일 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도에도 불구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5포인트(0.29%) 상승한 468.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직전 하단인 1,750선 내외의 신뢰도 증가되었지만 박스권 상단 돌파를 위해서는 재정위기 봉합에 대한 시장확신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경기와 실적부진이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과 유럽재정위기 심화로 주가가 한 단계 레벨다운 되었지만 체계적 위험 감소로 이를 만회하는 강세 흐름이 재개되고 있어 유럽재정위기 대응책의 가시화 및 글로벌 공조적인 부양책을 전제로 한 반등목표는 1,950선 내외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70원 내린 1,12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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