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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CCTV부문 시너지효과 기대-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CCTV사업부 인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0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에서 인수한 CCTV부문이 영업망, 재고 조정을 통해 예상보다 빨리 실적을 내고 있다"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393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44%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삼성테크윈은 이외에도 카메라모듈부문을 제외한 전사적 실적 상승과 호주와의 K-9 자주포 계약, 바이오 분자진단장비 등 신사업부문의 원활한 진행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 연구원은 "카메라모듈부문의 중국 천진라인 이전이 안정화되는 하반기부터 실적이 좋아질것"이라며 "반도체재료부문은 연간 4,3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이 가능해보인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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