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 ‘종이 없는 영화관’ DID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DID 시스템이란 디지털 영화 포스터, 디지털 정보 시스템 등 종이를 사용하지 않는 최첨단 환경 친화적 시스템이다. 건대 롯데시네마에는 TBA(Ticket Board Application) 시스템도 도입된다. TBA시스템은 기존 매표 전광판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다양한 영화관 공지와 소식 뿐만 아니라 영화 예고판과 광고까지 상영할 수 있다. 손광익 롯데시네마 대표는 “건대 롯데시네마를 리뉴얼하면서 최첨단 시설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스스로 정보를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영화관에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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