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세관 한국상품 압류 증가

美세관 한국상품 압류 증가FDA 규정 어겼다 이유…작년比 19% 증가 미국 세관이 식품의약청(FDA)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한국산 제품을 압류하는 사례가 늘어 국내업체들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미국 세관이 압류한 한국산 수출품은 총65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52건에 비해 19%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압류품은 TV, 컴퓨터, 모니터, 전자레인지 등 전자파 발생과 관련된 전자제품이 모두 196건으로 30%에 달했다. 이밖에 주요 압류품목은 식품 25.3% 약품 15.8% 화장품 15.3% 해산물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품, 약품, 화장품 등에 대한 압류 이유는 FDA 등록의무 미이행, 라벨표시의무 위반 등이다. 무역협회는『특히 라벨을 허술하게 붙이는 등 사소한 부주의로 압류되는 경우도 많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멕시코(2천564건), 중국(2천125건) 등에 이어 9번째로 압류 건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 입력시간 2000/07/27 18:24 ◀ 이전화면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