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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나흘째 상승 1,000선 돌파
입력1999-12-27 00:00:00
수정
1999.12.27 00:00:00
27일 주식시장에서는 해외증시의 강세가 이어지는데다 새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겹쳐 종합주가지수가 오전 10시54분 현재 지난주말보다 18.12포인트가 오른 1,009.75을 기록했다.이날 주가는 개장초부터 초강세로 출발, 한때 27포인트 이상 오르며 지수 1,02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으나 투신권이 차익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감으로 등락을 거듭,오전 10시54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4.84포인트가 오른 261.47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에도 불구, 새해 증시활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폐장일인 28일에도 이같은분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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