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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루머추적] 성미전자, 하나로통신과 대규모 계약설
입력1999-11-02 00:00:00
수정
1999.11.02 00:00:00
임석훈 기자
그는 또 『협의가 끝나봐야 그 규모는 알 수 있겠지만 수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이럴 경우 수익구조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계약이 성사될 경우 광가입자 전송장비는 올연말과 내년 상반기에 걸쳐 납품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성미전자는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통신장비제조업체로 동원그룹 계열사이다. 지난 7월에 네트워크장비 ADSL을 출시한데 이어 디지털 방송장비를 개발할 예정이다. 초고속망 구축의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4월 액면가 500원으로 액면분할한 이 회사의 현재 주가는 1만4,000원대이다. 특히 지난달 25일 1만2,400원을 저점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석훈
기자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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