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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교역증진/민관회의 내년 첫 개최/양국 정상회담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하오 청와대에서 벤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한반도 및 중동지역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을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간경제협력위」를 양국 통산장관이 참석하는 「민관경제회의」로 확대, 첫 회의를 98년초 이스라엘에서 열기로 하고 총 6백만달러 규모의 「산업연구개발 공동기금」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양국간 과학·기술협력의 활성화 방안으로 정보통신, 전자, 소프트웨어 등 첨단분야의 정보교환 및 인력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기관간 협력채널의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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