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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형TV로 보자"
입력2002-05-21 00:00:00
수정
2002.05.21 00:00:00
매출 3배이상 급증월드컵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큰 화면으로 축구를 즐기기 위해 대형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21일 현대백화점이 본점 가전매장 홈씨어터 상품군 매출 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달 들어 TV, 홈씨어터 상품군의 매출은 5억8,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에 육박하고 있다.
4월과 3월 매출도 9억6,500만원과 6억7,69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380%, 193% 증가해 월드컵이 가까워질수록 신장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PDP TV의 경우 4월부터 매출이 급증, 700만∼1,800만원선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 5개점에서 4월부터 5월 현재까지 140여대가 팔려나갔다. 이는 2월과 3월 두달동안 팔려나간 68대의 2배에 가까운 것이다.
김선준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가전담당 바이어는 "대형 가전 부문에서 월드컵 특수가 다소 있을 것으로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4월 들어 매출이 눈에 띄게 탄력을 받아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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