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동통신업종 '비중축소'로 하향"

대우증권은 27일 단말기 보조금 허용으로 이동통신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낮춰잡았다. 기업별로는 SK텔레콤[017670]과 KTF[032390]의 내년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9%,20% 하향조정하고 '중립'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대우증권은 LG텔레콤[032640]의 경우 보조금 증가의 부정적 영향을 가입자 증가와 발신자표시서비스 요금인하 폭 축소 등을 통해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의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성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단말기 보조금 허용으로 그동안 정부가 보호해 온이동통신산업의 이익 중 일부가 이용자에게 이전되고, 그 결과 통신서비스 업종의수익성은 한 단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단말기 보조금이 허용될 경우 이동통신업종의 내년 매출액대비 순이익율은 15%에서 13%로 2%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