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립대, 주식형펀드 투자나선다

사학기금펀드 내년 출시… 최대 4兆 유입 전망

전국의 사립대학들이 내년 초 주식형 펀드를 통해 주식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예금이나 채권 등 안전자산 위주로 운용돼온 4조원대의 대학 보유자금이 주식 시장에 유입될 전망이다. 증권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12일 “사학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사립대학들이 참여하는 사학기금 통합펀드를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라며 “100억~500억원대로 시작한 뒤 차차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사립대학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익용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4조6,000억원대에 달해 최대 4조원 이상이 투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수익용 자산과는 별도로 조성돼 있는 대학 발전기금도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10개 대학만해도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