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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생사.주소확인 의뢰자 200명 명단교환

남북은 25일 오전 판문점 적십자 연락관 접촉을 갖고 오는 10월16일 열릴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을 위한 생사ㆍ주소확인 의뢰자 200명의 명단을 각각 교환했다.양측은 이어 다음달 8일 생사확인 결과를 교환하고 최종 방문단 명단은 9일 주고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적은 북측이 전달해온 명단을 이날 오후 일반에 공개했다. 자세한 명단은 서울경제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daily.co.kr)를 참조하거나 대한적십자사(02- 3705-3656~9)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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