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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2만2,000톤 북한 도착
입력1999-06-22 00:00:00
수정
1999.06.22 00:00:00
1차 대북지원비료 10만톤 가운데 마지막 분인 2만2,000톤을 실은 국적선 삼선 아폴로호가 22일 새벽 2시 남포항에 도착했다.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삼선 아폴로호가 예정대로 22일 새벽 2시 남포항 외항에 도착했다』며 『이날 오전중으로 남포항에 접안해 비료 하역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선 아폴로호의 도착으로 중국 베이징 차관급회담 시작 전까지 북한에 지원키로한 비료 10만톤이 모두 전달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첫번째 비료지원선이 출발한 이후 11번째로 삼선 아폴로호가 북한에 비료를 전달함에 따라 남북 당국간 합의에 따라 1차로 차관급회담 이전까지 지원하기로 한 비료 10만톤이 모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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