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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한미군기지 성토비용 한국정부가 55% 부담할듯

C4I 이전비 포함 3,000억 달해

우리 정부가 평택 주한미군기지 성토 및 C4I(지휘통제체계) 이전ㆍ교체비용으로 3,000억원 가량을 부담하게 될 전망이다. 11일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에 따르면 우리측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최대 쟁점 중 하나인 평택기지 성토비용의 55%를 부담하기로 했다. 홍수에 대비해 평택기지 터를 1~3m 가량 높이는 성토공사에는 3,000억~4,000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추산되므로 우리측의 분담비용은 1,650억~2,2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쟁점인 용산기지 C4I(지휘통제체계) 이전ㆍ교체비용에 대한 분담율은 미측이 내년 6월 이후 C4I 이전ㆍ교체 소요에 대한 기본설계를 끝내고 세부내역을 제시하면 검토ㆍ협의과정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한ㆍ미 양국은 당초 3,000억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던 C4I 이전비를 2,000억원 수준으로 낮추고 한국이 60%(약 1,200억원) 가량을 부담하는 쪽으로 절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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