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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 인삼 브랜드 '한삼인'으로 통합
입력2009-06-01 18:34:41
수정
2009.06.01 18:34:41
농협은 전북인삼농협의 자체 인삼브랜드 '진심에서 우러난'을 농협 공동브랜드인 '한삼인으로 통합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 2012년까지 전국 12개 인삼농협의 개별브랜드를 모두 '한삼인'으로 통합해 현재 1,000억원의 농협인삼매출을 2012년까지 3,000억원으로 올릴 계획이다. 시장 점유율도 3년 후에 30%까지 올린다는 목표다.
올해는 가맹점을 81개에서 150개까지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충북 증평에 최신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s) 시설을 갖춘 대지면적 8만5,000㎡(연면적 2만6,000㎡)의 인삼가공공장을 오픈한다.
한삼인 관계자는 "지역 농협 인삼 브랜드들이 혼재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주고 있다"며 "개별 인삼농협 브랜드로는 정관장과의 경쟁에서 불리할 것으로 판단해 통합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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