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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태블릿PC로 가입 신청 받아요"
입력2011-04-24 13:19:53
수정
2011.04.24 13:19:53
SK텔레콤 대리점이 스마트해진다.
SK텔레콤은 태블릿 PC로 가입신청을 받고 보다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리점 ‘T월드 스마트(world smart)’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전까지는 접수데스크의 컴퓨터를 통해 가입자 정보를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할부금 등을 계산해야 했지만 T월드 스마트에서는 태블릿PC로 각종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신규 가입ㆍ기기변경 등도 태블릿PC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작성된 신청서는 곧바로 서버로 전송된다. 종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데다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는 것. 이밖에 T월드 스마트는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이 최신 스마트기기를 직접 이용해볼 수 있다.
대리점 직원들의 상담 서비스도 세심해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월드 스마트 직원들은 모두 정보통신기술(ICT) 카운슬러 인증을 받은 직원들”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ICT 카운슬러 인증은 스마트폰ㆍ태블릿PC 등 ICT 단말기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N스크린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교육과 검증을 거친 직원들에게 주어진다.
SK텔레콤은 22일 문을 연 안양 T월드 스마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최소 100개의 T월드 스마트를 개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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