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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국내업계 첫 브루나이 LNG선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태평양 연안 국가인 브루나이의 LNG선을 수주하며 신흥시장 개척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브루나이의 국영가스 운송회사인 BGC사가 발주한 LNG선 2척을 총 5억달러에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조선소가 브루나이의 선박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조선해양측은 오스트레일리아, 파푸아 뉴기니 등 태평양 연안국가도 새로운 천연가스 공급으로 각광 받고 있어, 이번 계약을 계기로 인근 국가를 대상으로 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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