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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볼만한 TV프로*
입력2002-04-16 00:00:00
수정
2002.04.16 00:00:00
■명랑 소녀 성공기(SBS 오후9시55분)공장으로 출근을 하게 된 기태는 황후 화장품을 살리기 위해 나름의 작전을 편다. 기태는 자신이 황후화장품과 회사를 살리고자 함을 양순에게 말하려 하지만 양순의 오해가 너무 깊어 기회를 잡지 못한다. 한편 순임은 딸 나희를 준태와 결혼시키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준태 역시 자신의 아버지에게 나희와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매일 그대와(MBC 오후8시20분)
동하와 지연의 약속이 취소되자 세희는 용기를 내어 동하에게 자신과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한다. 세희에게 너무 매정하게 대하지 말라는 가족들의 당부가 생각난 동하는 세희와 영화를 보기로 한다. 지연은 언니 미연이 자기 때문에 시어머니 정애와 껄끄럽다는 사실을 알고 동하와 거리를 두기로 결심한다.
■사랑은 이런거야(KBS1 오후8시25분)
자신들과 마주치자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준범 부부가 도해는 수상하다. 상범마저 한비에 대해 얼버무리자 도해는 정자를 찾아가 슬쩍 물어본다. 컴퓨터 용어 때문에 정남으로부터 핀잔을 들은 정자는 기분이 상하고 훈숙은 정자에게 컴퓨터 게임법을 알려 드리기로 결심한다. 한편 교습소에서 일하는 영아를 지켜보던 동식은 기범과 마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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