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양대 노총 `월최저임금 77만원' 쟁취 총력투쟁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노동소득 불평등 완화등을 위해 최저임금 월77만원 쟁취를 위한 총력투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두 노총은 이날 노동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최저임금 56만7천원은 통계청의 도시근로자 3인가구 생계비 211만3천500원의 21.1% 수준으로 최저생활 보장을위한 생계비에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최저임금 심의과정에서 사용자측은 여전히 2.6% 인상안인 58만1천원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차별임금 철폐와 소득 분배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최저임금을 전체노동자 정액급여의 50% 수준인 76만6천140원으로 현실화해야 한다"며 "1주일간 이를쟁취하고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강력히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노총은 "이달 12∼13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전국 만20세 이상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현행 최저임금이 적다'는 응답자가 88.3%, `최저임금이전체 노동자의 절반은 돼야 한다'는 의견이 82.7%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