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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 오크밸리 외자유치 본격화
입력2000-12-07 00:00:00
수정
2000.12.07 00:00:00
한솔, 오크밸리 외자유치 본격화
한솔그룹은 7일 세계적인 부동산 서비스 회사 리처드 앨리스 그룹(CB Richard Ellis)과 전략적 업무협조 계약을 체결하고 오크밸리를 세계적인 종합 리조트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솔과 리처드 앨리스 그룹(대표 레이 월타ㆍRay Wirta)은 이날 역삼동 본사빌딩에서 과 오크밸리 리조트 육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오크밸리를 세계적 종합리조트로 육성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이를 위해 리처드 앨리스사는 리조트 전문가를 파견 오크밸리에 대한 단계별 발전계획을 세우고 세계적 투자사와 접촉 외자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레이 워타 회장은 "한솔의 오크밸리는 오픈후 짧은 기간 동안 국제적 수준에 이를 정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갖추는 데 성공했다"며 "리처드 앨리스의 경험과 결합 단기간내 세계적인 종합리조트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리처드 앨리스 그룹의 데이비드 런치먼(David Runciman)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한솔그룹의 조동길 부회장은 "이번 상호 업무 협조 계약 체결을 통해 오크밸리가 세계 10대 명문 리조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처드 앨리스사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50여지사와 1만명의 부동산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규모는 약 1조 5천억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크밸리는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에 위치하고 있다. 340만평 규모.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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