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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중산국 경제론' 주목
입력1999-09-12 00:00:00
수정
1999.09.12 00:00:00
김준수 기자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뉴질랜드를 방문중인 金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회의 연설 등을 통해 『APEC 회원국들은 점차 늘어나는 국내적인 혹은 국가간의 경제적·사회적 불균형에 대해 더욱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金대통령의 이같은 제안은 다가올 지식기반경제 시대에는 지식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이같은 불균형의 해소방안으로 金대통령은 「교육에 관한 협력」을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사이버 교육, 과학기술 이전, 직업훈련 및 평생교육을 통한 인력개발 등에 있어 APEC이 협력할 여지는 대단히 많다』며 『APEC은 교육에 관한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에 착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클랜드=
김준수기자J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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