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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광고 해외서 인기

LG전자가 해외에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광고가 방영 초기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회사가 총 100만 달러를 투입, 제작한 광고안은 TV CF 2편ㆍ인쇄광고 등 총 5편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전세계 2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TV 광고는 '인생은 허비하기엔 너무 짧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쇼핑ㆍTV녹화 등은 LG의 디지털 제품에 맡기고 당신은 가치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영국 광고음악 전문가인 존 그루브가 작곡한 배경음악과 아름다운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캐나다, 호주, 슬로베이아 등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LG전자는 또 인쇄 광고도 'PDP TV(벽걸이 TV)편', '인터넷냉장고 편', '모바일 편' 등 3편을 동시에 제작, '디지털 LG'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이은수 해외홍보그룹 부장은 "디지털 제품이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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