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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공정위과징금 반발

정유사, 공정위과징금 반발 정유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무거운 과징금 부과에 반발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가 정유사들의 군 항공유 입찰담합에 대해 고액의 과징금을 부과하자 정유사들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특히 부과금이 가장 많은 SK㈜와 현대정유가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SK와 현대정유는 “공정위의 조사에 적극 협력치 않았다고 다른 회사의 과징금까지 얹어 특정 업체들에 부과하는 처사를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양사는 과징금 부과에 대한 이의신청 및 행정소송을 준비중이다. 그러나 공정위가 유통시장 및 내수판매가격 담합을 조사하고 있어 가급적 이의신청을 미룰 계획이다.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공식적인 통보 후 30일이내에만 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SK 등 정유사들은 최근 조사에 대한 공정위의 심결이 내려지기 전에 공정위가 공식적으로 과징금을 통보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유사별 과징금은 ▲SK㈜ 475억원 ▲현대정유 475억원 ▲LG정유 238억원 ▲S-oil 238억원이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입력시간 2000/10/19 20: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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