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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울 동시분양 591가구
입력2004-01-18 00:00:00
수정
2004.01.18 00:00:00
이철균 기자
오는 2월초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 1차 동시분양에서는 59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1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은 5개 사업장에 690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591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45.5%인 269가구다. 강남권 일반분양 물량은 서초구 2곳 252가구, 강남구 1곳 44가구 등 총 3곳, 296가구다.
이중 방배동 대림, 서초동 신영, 청담동 동양, 중계동 대망종합건설 등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방배 대림은 70~83평형 192가구 등 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단지로 서리풀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게 특징이다.
청담동 동양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지역인 진흥빌라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봉은사ㆍ삼릉공원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서초 신영은 34평형 단일 평형이며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대망종합건설이 노원구 중계동 지하철 4호선 상계 역세권에서 아파트를 공급한다.
한편 1차 동시분양은 30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2월 5일부터 무주택 우선 공급분을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간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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