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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전자변형 농수산물 개발적극"

BBC 방송 보도국이 유전자변형(GM) 농산물의 잠재력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는 증거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BBC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날 전세계 개발도상국들이 식물 유전공학에 사용하는 금액의 절반 이상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중국과 미국의 연구팀은 최근 중국의 9개성과 2개 자치구에서 전체 식물 유전공학연구소의 80%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사이언스'지(誌)에 공개했다. 이들은 조사 결과 중국은 북미를 제외하고 세계 최대의 유전공학기술 개발국이며 현재 50종 이상의 식물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중국은 농산물 유전공학 연구를 위한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 무시하고 있는 필수품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팀은 특히 "중국의 소규모 영농 농민들은 농사 허락만 떨어지면 공격적으로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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