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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선호형 삼성전자 중립형은 철강ㆍ화학株”
입력2003-02-11 00:00:00
수정
2003.02.11 00:00:00
김상용 기자
동원증권은 11일 투자자를 위험선호도에 따라 위험선호형, 중립형, 위험기피형, 보수적 투자형 등 4가지 형태로 구분해 이에 맞는 투자방안을 제시했다.
동원증권은 위험선호형 투자자에게 맞는 종목으로 삼성전자ㆍ삼성전기ㆍ삼성SDI 등 최근 주가가 급락한 종목들을 추천했다. 김세종 동원증권 연구원은 “이들 종목들은 대외적인 환경변화에 따라 수익성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지만 과매도 상태여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원증권은 또 현재의 대외변수를 일시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펀더멘털에 대한 비중을 높이 두고 있는 중립적인 투자자에게는 철강ㆍ화학주 등 소재주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들 종목들은 경기 대외 요인에 의한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위험기피형 투자자들은 가격메리트와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은 유틸리티와 기초 생필품 관련주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관련종목으로 한국전력 등을 추천했다.
동원증권은 극도로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주식을 손절매한 후 현금보유 비중을 늘려가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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