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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티(52400)
입력2003-03-20 00:00:00
수정
2003.03.20 00:00:00
케이비티(52400)
전자화폐 관련 선두업체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의 공용주차장 요금관리 시스템(메트로카드)의 카드, SMA보드, 수집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 스마트 카드의 차세대 플랫폼인 오픈 플랫폼 카드를 VISA사의 주도로 개발 중에 있다. 비자ㆍ마스타 카드가 지금까지 6,300만장 발행됐는데 이를 2006년까지 스마트카드로 전환할 예정이어서 오픈 플랫폼 카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매출액은 은행권 현금카드 위조사건 발생에 따른 전자화폐 시장의 급성장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한 466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단가 하락으로 전년대비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교통관리시스템을 포함한 단말기 자재를 그동안 수입했으나, 앞으로는 국내조달이 가능해져 주요 원재료가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긍정적인 요인이다.
<신동렬 LG투자증권 수지지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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