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달/여행서비스] LG.외환등 항공권 할인

하늘에서 수직으로 내려 꽂히는 햇살이 야외 나들이를 유혹하는 5월이다.지갑 속에 넣어둔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가족 나들이를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카드사들은 항공권 구매 할인, 숙박시설, 렌터카, 패키지 여행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항공권 할인

LG카드는 전 회원에게 국내 항공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범한여행사를 통해 출발 5일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아시아나 항공 전노선, 대한항공 주요노선(부산, 제주)이 서비스 대상이다.

외환카드는 '엠프리카드' 회원이 국내외 항공권 예약시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양카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면 대한항공 미주노선 13% 할인(이코노미 클래스), 유나이티드항공 미주노선 9% 할인(퍼스트ㆍ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씨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여행팀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3개월 무이자 할부 및 3% 할인해준다.

■ 다양한 여행상품

비씨카드는 19일까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리는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입장권을 할인해준다. 우편으로 발송한 할인쿠퐁을 매표소에 카드와 함께 제출하면 입장료 1만2,000원 중 2,000원을 깎아준다. 16일까지 제주 특급호텔 예약시 최고 6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동양카드는 홍콩과 중국의 호텔체인 하버플라자에서 아멕스카드로 결제시 객실 50%, 레스토랑 10%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이색 여행상품 '7번 국도 맛기행'을 내놓았다. 동해 해안선을 따라 풍기 삼계탕, 왕피천 은어, 영덕 대게, 포항 물회, 울산 고래요리 등을 2박3일 동안 즐길 수 있다. 제주도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상품과 구례ㆍ여수 지역의 꽃길 관광도 상품으로 나와있다.

삼성카드는 제주도 렌터카 최고 5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쇼핑몰 프라이스퀴즈를 통해 차종별 이용시간대와 할인금액을 조회한 뒤 예약하면 된다.

국민카드는 이달 8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서울랜드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빅2 이용권'을 나눠주며 일산 호수공원 꽃 전시회 입장권도 국민카드 결제시 30%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