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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이종무교수] 수명2배 프린터드럼 개발
입력1999-12-01 00:00:00
수정
1999.12.01 00:00:00
이번에 개발된 신형 드럼은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기존 드럼의 표면에 플라즈마기술을 이용해 합성 다이아몬드 박막을 입힌 원통형 부품이다.경도가 20배 이상 높아진 이 신형 드럼은 인쇄를 여러번 해도 표면이 닳지 않아 20만회 이상 인쇄가 가능해 9만∼10만회 인쇄에 그쳤던 기존 드럼에 비해 수명이 2배이상 긴 것으로 알려졌다.
李 교수팀은 이 제품이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13% 가까이를 차지해 연간 7,2000여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李교수팀은 ㈜백산한정밀 등 국내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이 제품을 내년 상반기중으로 상용화하는 한편 DLC 코팅 기술을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특허 출원할 예정이다.
인천=김인완기자IY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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